에릭실바 "UFC서 김동현 30초 만에 KO시킬 것"

입력 2013-10-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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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에릭실바

UFC 코리안 파이터 김동현(32)이 한국인 최초 통산 9승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김동현의 상대 에릭 실바에 대한 관심 커지고 있다.

김동현은 10일 오전 8시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UFC 파이트 나이트 대회에 출전한다. 이날 상대는 UFC 웰터급에서 떠오르는 신예 에릭 실바다.

에릭 실바(총 15승 3패 1NC, UFC 3승 2패)는 타격을 앞세운 화려한 경기스타일이 특징이다.

특히 에릭 실바는 데뷔전에서 루이스 라모스를 40초 만에 KO시키며 화끈한 파이팅 스타일과 상품성으로 입증한 바 있다.

또 뛰어난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라운드뿐만이 아니라 서브미션 결정력, 폭발적인 타격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에릭 실바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30초 만에 김동현을 KO 시킬 것"이라고 호언장담해 주목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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