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예체능’ 하차소감 “예능의 진정성, 영화·드라마와 같아”

입력 2013-10-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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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쳐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한 배우 조달환이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달환은 9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프로그램에 처음 합류할 때의 심정과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점, 팬들에게 감사한 점 등을 솔직하게 전했다.

조달환은 “드라마 미팅 중 강호동에게 전화를 받았다”며 ‘우리동네 예체능’과의 인연을 밝히며 “소박히 배우를 꿈꾸는 연기자였던 나에게 새로운 따뜻한 무대가 열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탁구라는 소재로 작품을 만든다고 들었다. 예능이라는 프로그램도 영화, 연극, 드라마처럼 진정성을 추구하고 담아내려는 중심점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며 “연기 중에도 가장 어렵다는 ‘웃음’을 담아내려는 노력은 놀랍다 못해 경이로웠다”고 말했다.

조달환은 또 멤버들에게 언급하며 “이 사람들이 얼마나 사람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깊이 가지고 있는지, 그 본질은 어디서나 통한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조달환은 끝으로 ‘우리동네 예체능’의 PD, 작가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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