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배우는 배우다' 비화 공개..."베드신 많이 했다. 그것도 4명과!"

입력 2013-10-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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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배우는 배우다 캐스팅 비화

▲사진='컬투쇼' 방송 장면

엠블랙 멤버 이준이 영화 '배우는 배우다' 출연 계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준은 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배우는 배우다'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이준은 "김기덕 감독님을 '강심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당시 인사드리면서 작품 잘 보고 있고 연기 욕심도 많다고 말씀드렸더니 다음 날 바로 대본을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DJ 컬투가 "그래도 그 일 때문에 뽑았겠느냐. 캐스팅 이유를 직접적으로 물어보지 않았느냐"고 묻자 이준은 "못 물어봤다"고 답했다. 이어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니까 감독님은 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높이 산 것 같다"고 덧붙였다.

DJ 컬투가 베드신에 대해 언급하자 이준은 "영화에서 베드신을 많이 해봤다. 4명의 상대배우와 베드신을 찍었다"며 "극중 정말 나쁜 남자다. 생각해보면 연령별로 다 베드신을 해 봤다. 고등학생도 있었고 나이가 있으신 분도 있었다"고 말하며 수줍어했다.

이준은 이 영화에 대해 "대본이 정말 어려웠고 대사도 많았다"면서도 "영화 촬영을 하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말 열심히 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배우는 배우다'는 김기덕 감독이 제작을 맡은 작품으로 배우 탄생의 충격적인 뒷얘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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