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백지영, “‘사랑 안해’ 발매 대가로 억대 누드제의 받았다” 고백

입력 2013-10-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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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에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 백지영(사진 = SBS)

가수 백지영이 억대 누드화보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앨범을 발매하기 위해 누드화보 제의까지 받은 사실을 전하고, 스캔들 이후 재기를 위해 노력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백지영은 “‘사랑 안해’라는 노래를 들고 소속사를 찾아다녔다. 내게 한 가닥 남은 동아줄이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거의 다 거절당했다. 당시에는 여성 연예인들의 누드 화보집이 화제를 일으키고 있었고, 노래를 제작해주는 대신 ‘몇 억 줄테니까 누드를 찍자’고 제안한 곳도 있었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이어 “그러다 지금까지 같이 일하는 대표님을 만나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사랑 안해’라는 노래를 통해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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