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공식 사과 “지난 두 달 동안 힘들었다”

입력 2013-10-07 14:2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뉴시스)

국가대표 축구선수 기성용이 최강희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에게 공식 사죄의 입장을 밝혔다.

7일 오전 입국한 기성용은 “사과할 타이밍을 놓쳐서 진심으로 죄송하다. 대표팀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두 달 동안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이어 “감독님이 마음을 여시면 그때 찾아뵙고 사과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자신의 비밀 SNS를 통해 최강희 전 감독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기성용 공식 사과에 대해 네티즌은 “기성용 공식사과 당연한 일이다” “기성용 공식사과 너무 풀죽어 있는 모습 안타깝다” “기성용 공식사과 사죄할 거 빨리하고 운동에만 전념하길” “기성용 공식사과 앞으로는 조금 더 성숙한 모습 보여주길” “기성용 공식사과 그래도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