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브리프]송파 파크하비오, 대우건설과 계약 체결 등

입력 2013-10-07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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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파크하비오, 대우건설과 계약 체결·분양

서울 강남권 최대 규모의 복합주거단지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가 이달말 분양에 들어간다.

사업 시행사 파크하비오는 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과 지난 4일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 늦어도 내달초 분양일정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총 사업비 2조원 규모의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는 송파구 문정동 276번지 6만1231㎡ 부지에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51㎡ 99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3470실(전용 21~72㎡), 고급호텔 487실, 복합편의시설 등이 건설될 예정이다.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오피스텔 분양가는 전용 47㎡형이 2억5000만원(3.3㎡당 1755만원)부터 책정될 예정이다.

◇LH, 대구혁신도시 클러스터용지 56필지 분양

대구혁신도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및 대구연구개발특구 내 클러스터용지의 3차 분양이 시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연구시설용지 16필지(9만6000㎡)와 연구개발특구 내 제조시설용지 40필지(25만1000㎡)를 신규로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분양절차는 입주희망기업이 첨단의료복합단지 및 연구개발특구 관리기관(첨단의료복합단지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입주신청을 하고, 입주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신청자가 LH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입주신청은 7~11일까지 5일간 관리기관을 통해 접수한다.

◇‘공유형 모기지’ 3638명만 서류접수

지난 1일 인터넷 접수를 한 수익·손익공유형 모기지 대출 신청자 5000명 가운데 3600여명만 서류접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신청자 중 1300여명이 접수를 포기한 것이다.

유형별로는 서울·수도권 주택 구입자들이 손익공유형을 선호했고 주택 매입예정가격도 손익형이 수익형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공유형 모기지 대출 인터넷 신청자 5000명 가운데 총 3638명이 우리은행에 대출 서류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포기자 대부분은 접수번호가 3000~5000번대의 후순위 신청자로 알려졌다. 시범사업 3000가구에 대한 모기지 대출이 선착순으로 진행되면서 탈락 가능성이 큰 후순위 접수자들이 일반 생애최초 대출로 전환하거나 대출신청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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