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박지선 “빅뱅 태양의 눈물 받아왔다”

입력 2013-10-0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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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쳐)

엉뚱한 로비스트로 변신한 박지선, 김민경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KBS 2TV ‘개그콘서트-로비스트’에서는 6일 막무가내로 성과를 얻어내는 아줌마 로비스트가 그려졌다.

최고의 협상가로 소개된 수지팍으로 분한 박지선과 뭐든지 다 커서 ‘미란다커’라는 김민경은 퍼머머리에 꽃무늬 옷을 입고 나와 발바닥을 주무르는 등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박지선은 경매에서 태양의 눈물 다이아몬드를 고가에 낙찰한 정승환에게 “총각, 이거 얼마주고 샀어”라고 물었다. 정승환은 8000억에 구입했다고 답했다. 박지선은 “그럼 나한테 8억에 줘”라고 말했다.

박지선은 이어 “그거 8000억에 샀지, 그거 나한테 되팔거지? 그러니까 나한테 8억에 줘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승환이 그 이유를 묻자, 박지선은 중고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정승환은 답답해하며 “이게 왜 중고에요. 쓰지를 않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박지선은 “안쓸거면 나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지선은 “내가 새로운 제안할게. 저 태양의 눈물 (다이아몬드) 주면 내가 (아이돌 그룹) 빅뱅 태양의 눈물 줄게”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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