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류수영, 청원휴가 중 감동편지 "마음이 무거워"

입력 2013-10-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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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류수영이 깜짝편지를 보냈다.

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휴가가는 류수영이 생활관에 깜짝편지를 보내 멤버들을 감동케했다.

류수영은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드라마 스케줄 탓에 청원휴가를 받았다. 류수영은 “사랑하는 전우 여러분께, 친형제같은 여러분을 두고 가려니 마음이 유격장의 목봉보다 더 무겁다”고 멤버들이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류수영은 “냉온수기 앞에서 아이스커피를 타고 있을 샘 해밍턴, 한 주 남은 뮤지컬 공연으로 머리도 복잡한 형식, 씨름 같은 상황이 다시 생길까 가끔 걱정되는 후임 장혁 이병, 면허 사건으로 기쁨에 웃음까지 준 기특한 손진영, 훈련의 고됨도 잊게 만드는 우리의 맏형 김수로까지 모두 보고 싶습니다. 파이팅”이라고 감동 편지를 남겼다.

이에 멤버들은 “못 본 지 하루밖에 안 됐는데 벌써 보고 싶다” “여기 어딘가 류수영이 있을 것 같다” 등 아쉬움을 내비쳤다.

류수영 청원휴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류수영 청원휴가, 그립다 벌써” “‘진짜사나이’ 류수영 청원휴가, 언제 돌아오나요” “‘진짜사나이’ 류수영 청원휴가, 감동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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