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친구특집 짝궁운동회, 청팀 vs 백팀…송종국 승부사 기질 발휘

입력 2013-10-0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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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다섯아빠와 아이들의 짝궁운동회가 펼쳐진다.

6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는 가을을 맞아 아빠와 아이들이 청, 백으로 각각 팀을 나눠 다양한 게임을 즐긴다.

몸풀기 게임은 호명한 숫자대로 뭉쳐야 살아남는 ‘둥글게 둥글게’ 짝짓기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송종국은 승부사 기질을 발휘해 어린 아이들 못지않은 의욕을 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종목은 재빠른 손놀림과 힘이 관건인 ‘모자 뺏기 기마전’이었다. 아빠가 태워주는 가마를 타고 상대편의 모자를 먼저 벗겨야 하는 이 게임에서는 남녀 대결은 물론 또래들 간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이 펼쳐져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짝꿍 운동회의 백미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이어 달리기였다. 이번에는 달리기 코스 내에 장애물이 추가 돼 달리기 실력 뿐 아니라 순발력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선선한 가을날, 아빠와 아이 모두를 뜨겁게 열광시킨 짝꿍 운동회의 모습은 6일 오후 4시 55분 ‘아빠어디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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