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가 답이다]풀무원, TISO 통한 ‘바른마음경영 실천’

입력 2013-10-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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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풀무원홀딩스 대표
풀무원은 윤리경영 추진을 위해 바른마음경영실천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풀무원의 핵심가치인 신뢰성, 정직성, 연대의식, 개방성을 말하는 ‘TISO(Trust, Integrity, Solidarity, Openness)’를 통해 바른마음경영의 실천을 다짐하는 활동 중 하나다.

바른마음경영실천사무국은 뇌물 및 부정·부패에 관한 정책과 관리를 주관하며, 이를 위해 ‘바른마음경영 운영규정’, ‘바른마음경영 조직원 행동기준’, ‘바른마음경영 신고보상 운영지침’을 제정했다.

특히 명절기간 선물반송제도는 풀무원만의 기업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풀무원은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명절 선물에 대해 반송토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반송할 수 없는 경우 조직원들에게 시중가의 50% 이내 가격으로 공매를 실시해 그 기금을 이웃사랑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지난해 풀무원은 이 정책 관련 총 28건이 접수돼 116만5000원의 금액을 이웃사랑 기금으로 적립했다.

또 바른마음경영실천사무국은 바른마음경영 담당자(TISO 담당자)를 본부별로 임명한 후 자체적으로 관련 업무를 수행토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풀무원은 올해부터 풀무원 그룹웨어에 ‘총괄CEO와의 대화’라는 가젯(Gadget·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톱다운(Top-down) 방식의 일방적 소통이 아닌 조직원 스스로 참여하는 대화 방식의 쌍방향 소통 창구가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바른마음경영 실천’에 관한 내용을 공유, 조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는 풀무원의 긍정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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