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10억달러 IPO 신청

입력 2013-10-04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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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블로깅서비스 트위터가 10억 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신청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트위터는 IPO를 실시한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규모는 알리지 않았다.

심볼은 ‘TWTR’이다. 골드만삭스가 상장 주관사로 선정됐다.

트위터는 아직 주목할만한 순익은 기록하지 못하고 있지만 매출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위터는 지난 상반기에 69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3억1600만 달러였다. 이는 전년 동기의 1억6900만 달러에서 증가한 것이다.

에반 윌리엄스 공동설립자는 이번 IPO로 12%의 지분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개인 투자자로는 최대 규모라고 포춘은 전했다.

잭 도시 공동설립자는 4.9%의 지분을 갖고 딕 코스톨로 현 최고경영자(CEO)는 1.6%를 차지한다고 포춘은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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