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반지’ 박광현, 임정은에 흠뻑…이소연 어쩌나

입력 2013-10-0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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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루비반지’ 박광현이 임정은에게 흠뻑 빠졌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ㆍ연출 전산)’ 33회에서는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사랑을 시작하게 된 나인수(박광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인수는 정루비(이소연 분)를 향한 복수 때문에 정루나(임정은 분) 옆에 있었지만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다.

나인수는 과거 정루나와의 추억이 깃든 물건들을 정리하며 “잘 가라 정루나. 이제 너랑 다 끝이다. 복수도 원망도 어떤 감정도 갖지 않을 거야. 널 용서해야 내 자신이 용서될 테니까”라고 말한 바 있다.

나인수는 정루나의 어머니 길자(정애리 분)를 찾아가 “어머니 저 루나랑 결혼하고 싶습니다. 허락해 주십시오”라고 말하며 결혼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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