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우리금융과 손잡고 설계사 전용 카드 출시

입력 2013-10-03 09:5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화생명이 우리은행·카드와 함께 생보업계 최초로 설계사(FP) 전용 신용카드인 ‘한화생명 오렌지 FP패밀리카드’를 출시한다.

한화생명은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우리금융그룹과 FP패밀리카드 발행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와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한화생명이 새 이름으로 출발한지 1주년을 기념해 FP의 따뜻한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겠다는 취지로 발행되는 카드다. 우리카드와 한화생명 FP 간 계약으로 발급되며 영업활동이 잦은 FP들에게 사용빈도가 높은 교통·주유·문화공연 등에 혜택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차남규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FP의 소속감 증대는 물론 FP패밀리카드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영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우 회장은 “금융산업 내 상호협력의 새로운 모범을 만들고 이종산업간 시너지 창출로 국민경제와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