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내가 만일'…달콤한 보이스에 "여심 흔들"

입력 2013-10-0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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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내가 만일'

(주원 '내가 만일'/굿닥터 )
주원이 문채원을 향한 마음을 담아 열창한 '내가 만일' 세레나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 18회에서는 시온(주원 분)이 윤서(문채원 분)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애틋한 보이스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원은 이날 "내가 많이 멋진 사람이었으면 선생님을 더 기쁘게 해드리고 위해줄 수 있는데 말이다. 생각난 김에 부끄럽지만 노래하나 불러드리겠다. 잘은 못 하지만 꼭 불러드리고 싶은 노래다"고 말하며 문채원을 향한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부르는 동안 주원은 문채원과 데이트를 즐기고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꿈같은 상상을 했다. 문채원을 향한 사랑을 마음껏 표현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짙게 배인 주원의 노래는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여심을 사로잡았다.

주원 '내가 만일' 소식에 네티즌은 "주원 내가만일, 너무 달콤했다" "주원 내가만일을 부르는 동안 상상한 데이트에 마음 아팠다" "주원 내가만일 다시 들어봐야겠다" "주원 내가만일 너무 달콤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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