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증상 “울다가 웃다가…” 나도 양극성 장애?

입력 2013-10-0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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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조울증 증상과 자가진단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울증의 증상과 자가진단법에 대한 게시물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조울증은 기분장애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다.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갑자기 기분이 가라앉는 ‘우울증’이 교대로 나타난다는 의미에서 ‘양극성 장애’라고도 불린다.

조증 상태에서는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들떠서 지나치게 말이 많아지거나 과민한 반응을 보인다. 반면 우울기에 빠지면 불안과 무기력감, 초조함, 절망감 등을 호소한다.

조울증 자가진단은 각 문항에 최고 4점까지 점수를 매긴 후에 20가지 항목의 총 점수를 합산한 후 1.25를 곱해 나온 숫자로 확인할 수 있다.

50점 이상은 조울증 증세를 보이는 것이며, 60점 이상은 중증 이상의 조울증 증세를 보이는 것이다. 70점 이상은 약물을 포함한 즉각적인 치료를 요구하는 것으로 진단할 수 있다.

조울증 증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울증 증상, 힘들다고 하던데”, “조울증 증상, 나도 혹시 조울증이 아닐까”, “조울증 증상, 자가진단으로 확인해 봐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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