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오후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5시20분께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 대통령이) 사표를 조금 전에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또 “사표는 정식으로 제출이 돼야 하고, 그러려면 안전행정부가 결제하고 국무총리실에 올라왔다가 청와대로 온다”며 “조금 전에 총리실에서 넘어와 정리 됐다”고 부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진 장관의 사표 수리와 관련해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고 이 수석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