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변신 송지은 "멤버들 반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입력 2013-09-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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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크릿의 메인보컬 송지은이 멤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30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송지은의 솔로 싱글 앨범 '희망고문'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송지은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자신의 솔로 싱글 앨범 '희망고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에게 고마운 점이 많다"고 밝혔다.

이날 송지은은 시크릿 멤버들을 떠올리며 "한선화 전효성 등 멤버들이 예능으로 개별 활동 많이 해서 혼자 활동하는 어려움을 많이 알고 있어서 조언 많이 해주더라. '그룹으로 묶여 있어서 못하는 것들 솔로로 표출하고 와라'고 조언해줬다"면서 "특히 전효성이 바쁜 시간을 쪼개서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응원을 왔다. 많은 힘이 됐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반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로 "노래 좋다"란 말을 꼽은 송지은은 "원래 멤버들의 반응이 갈리는 편인데 노래 좋다는 반응이 바로 나와서 기분 좋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 '희망고문'은 나무로 만들어진 악기들이 만들어내는 어쿠스틱 사운드의 깊고 풍부한 울림과 고급스러운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이별 후에도 애매한 태도를 보이며 계속 사랑할 수도, 또 완전히 포기할 수도 없게 만드는 남자 때문에 겪는 아픔과 고통을 담았다.

그동안 시크릿 활동을 통해 사랑스럽고 상큼한 소녀의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송지은은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가슴 시린 사랑에 눈물짓는 여성으로 거듭나 성숙한 아름다움을 어필할 예정이다.

한편 송지은은 '희망고문'으로 활발한 솔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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