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수협과 함께 어민 돕기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신세계 본점과 영등포점, 강남점, 경기점, 의정부점에서 ‘어민돕기 선어직송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제주 서귀포 수협을 통해 들어오는 갈치와 옥돔, 수협중앙회를 통해 들어오는 남해 멸치를 15~60%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신선식품 팀장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 여파로 국내산 수산물 소비까지 급감하고 있다”며 “안전한 수산물을 판매하는 동시에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어민들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