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깡철이·화이 등 신작 흥행 기대‘매수’ - 하나대투證

입력 2013-09-30 07:41

김경아 기자 kaki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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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30일 CJ CGV에 대해 4분기 기대작인 깡철이, 화이, 소원 등의 흥행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 2000원을 제시했다.

김민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국내 전체 영화관객수는 전년 동기 보다 10.8% 증가한 662만명을 달성했고, 3분기 개봉한 주요작인 설국열차, 관상, 더 테러라이브 등이 10위권중 5편에 진입했다”며 “4분기 역시 깡철이, 화이, 소원 등 흥행 돌풍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여기에 중국사업도 진출 7년만에 적자폭이 감소되고, 2016년까지 국내 매출 수준까지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

김 연구원은 “CJ CGV는 국내 사업 영업레버리지 확대, 해외사업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 지속 등이 긍정적”이라며 “또 해외사업도 올 상반기 50억원 수준의 흑자를 기록한 베트남 사업과 더불어 중국 사업 확대로 외형 상장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