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뒤 기온 '뚝’… ‘호빵 매출 3배 껑충

입력 2013-09-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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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뒤 날씨가 추워지면서 빵, 겨울점퍼, 난로 등 겨울상품 매출이 일제히 상승했다.

옥션은 호빵의 비 온 다음날인 25일 하루 매출이 전일 대비 300% 가량 상승했다고 27일 밝혔다.

옥션에 따르면 집에서 쉽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 DIY호떡 매출도 120% 늘었고, 즉석국, 찌개류 등 간편조리식품도 50% 증가했다.

대부분의 난방용품들도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전기매트가 하루 만에 1000개 이상 팔려나가며 전일 대비 200% 급등했고 전기요도 180% 가량 매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11~12월 사이 한겨울에 강세를 보이는 전기히터, 온풍기도 빠르게 매출이 오르면서 온풍기가 44%, △석유히터 △난로도 판매가 49% 늘었다. 사무실에서 잠깐 사용이 가능한 1인용 전기방석도 많이 찾았다.

이에 옥션은 다음달 15일까지 ‘진격의 매트’ 행사를 열고, 다양한 전기매트, 온수매트, 전기요 등을 최대 54% 할인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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