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향’ 이상엽 PD “역사 왜곡 없을 것”

입력 2013-09-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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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서우(사진=MBC )

MBC 새 특별 기획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의 연출을 맡은 이상엽 PD가 역사왜곡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7일 서울 63빌딩 세콰이어홀에서 열린 ‘제왕의 딸, 수백향(연출 이상엽, 극본 황진영, 이하 수백향)’ 제작발표회에는 서현진, 서우, 조현재, 이재룡, 전태수 등 출연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상엽 PD는 발표회에서 ‘수백향’와 관련한 역사 의혹 왜곡에 대해 “수백향 공주와 관련한 사료는 거의 남아있는 게 없다. 비어있는 부분을 작가와 제가 상상력으로 채웠다. 수백향 공주에 대한 일본 쪽 있지만, 해석도 분분해서 저희 드라마에서는 다루지 않을 것이다”고 답했다.

이상엽 PD는 이어 “역사왜곡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 당시 기록은 왕 중심이기에 그것을 중심으로 하고 나머지 인물은 개연성있고 재미있게 채우려고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왕의 딸, 수백향’ 은 백제 무령왕의 딸 수백향의 일대기를 다룬 사극으로, 백제국의 파란만장한 가족사와 그들의 처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이다. 3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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