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너 마저!...혜리ㆍ소연 이어 '걸그룹 열애설' 봇물 터졌네

입력 2013-09-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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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설리, 오정혁 소연

▲열애 사실을 인정한 오종혁-소연(사진 = 뉴시스)
▲열애설에 휩싸인 설리(왼)-최자(사진 = 뉴시스)

지난 4월 걸스데이 혜리가 16살 연상의 토니안과의 열애로 화제를 일으킨 데 이어 26일 티아라 멤버 소연, f(x)설리도 열애설을 터뜨리는 등 여자 아이돌들의 열애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26일 소연은 클릭비 전 멤버 오종혁과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오종혁 소연 두 사람의 관계는 연예계에서는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었던 사실로, 최근 두 사람은 지인들을 초대해 1000일 기념 파티를 열기도 했다.

같은 날 f(x) 멤버 설리도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소재 서울숲 인근 주택가를 다정하게 걷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켰지만 소속사는 "최자는 설리가 친오빠처럼 따르는 선배일 뿐"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지난 4월 걸스데이 혜리는 토니안과의 열애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16살의 나이차이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앞서 2011년 6월에는 카라 멤버 구하라와 비스트 용준형이 공식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으나 바쁜 스케줄 등으로 인해 2년여 만에 동료 사이로 남게 됐다.

한편 전날인 25일에는 배우 모델 두 커플이 공식 탄생했다. 배우 김우빈이 한 살 연상의 모델 유지안과의 열애설을 인정하고 공식 커플이 된 것. 두 사람은 발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자 곧바로 열애를 인정했다. 배우 정경호 역시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한 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히기도 했다.

'오종혁-소연, 최자-설리' 열애설 소식에 네티즌은 "오종혁 소연, 최자 설리, 아이돌 열애설 봇물이네" "전날 김우빈 유지안 열애설 터지고 오늘은 오정혁 소연, 최자 설리까지..." "최자 설리도 곧 인정하는건가" "정경호 열애 일반인 누굴까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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