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의정부민락2 보금자리주택’, 3.3㎡당 평균 773만원 ‘착한 분양가’

입력 2013-09-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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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민락2 보금자리주택지구 공공분양주택 B-5, B-6블록 내 596가구의 대금납부 조건을 대폭 완화해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무엇보다 3.3㎡당 평균 773만원의 저렴한 분양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간층 기준 전용면적 74㎡형이 2억3600만원, 84㎡형은 2억6800만원으로 주변 지역 분양·매매 시세보다 낮다.

대폭 완화된 계약조건도 눈길을 끈다. 계약금을 주택가격의 15%에서 10%로 완화했고,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융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LH와 중도금 협약 체결된 은행에서 중도금 대출이자 후불제(대출이자를 LH가 대납하고, 계약자는 입주 시 LH로 납부) 혜택도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발코니 확장 무료 시공으로 가격할인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이 아파트는 계약일 기준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계약 가능(1인 1건)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다.

국토해양부의 주택거래 정상화 방안 발표(2012년 5월 10일)에 따라 기존 5년이던 거주 의무가 1년으로, 기존 7년이던 전매제한이 4년으로 완화될 예정이다.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면 전매제한 기간 3년이 경과한 것으로 보게 되는 현행 법규에 따라 입주 후 1년 정도면 거주 의무 및 전매제한에서 해제된다.

사업지인 의정부민락2지구는 국도43호선,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간선교통망과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여기에 지구를 관통하는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지구 우측에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이 예정돼 있다. 또 민락2지구에서 도봉산역까지(9.5㎞) 무정차 직통으로 운행하는 버스 급행노선(BRT)이 2014년 5월 개통되면 서울로의 출퇴근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롯데마트·홈플러스가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고, 지구 내 이마트가 내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또 경기도 최대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이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문의 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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