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장범준 직접 소개한 곡 설명 '화제'

입력 2013-09-25 16:4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버스커버스커 2집

▲버스커 버스커 장범준이 네이버를 통해 곡 별 제작배경을 공개했다. (네이버)

장범준의 자작곡으로 채워진 버스커버스커의 2집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장범준이 직접 곡 제작 배경을 설명하고 나서 화제다.

버스커버스커는 25일 자정(0시) 멜론 엠넷 올레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2집에 수록된 9곡의 음원을 공개했다.

버스커버스커 2집은 음원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휩쓸며 대박을 터트리고 있다.

현재 음원 사이트에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처음엔 사랑이란게'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잘할 걸' '사랑은 타이밍' '시원한 여자' '가을밤' '그대 입술이' '줄리엣' '밤' '아름다운 나이' '나란놈이란' 등도 음원 차트 상위에 랭크됐다.

특히 이번 버스커버스커 2집은 1집에 이어 리더 겸 보컬과 기타를 맡은 장범준이 전곡을 작사·작곡·편곡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장범준은 네이버를 통해 2집에 실려있는 곡들의 제작 배경을 직접 설명했다.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처음엔 사랑이란게'에 대해 장범준은 "첫사랑이 다른 사람과 만난다는 소식을 듣고서 우리만 특별했던 건 아니고 누구나 만나고 헤어지는구나 싶어서 만들었다"며 곡을 쓰게 된 배경을 밝혔다.

'잘할 걸'이란 곡은 "처음에 작곡했던 노래"라는 간단한 설명을 붙였다.

한편, 버스커버스커는 2집 발매 기념 전국투어에 나선다. 10월3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같은 달 20일 대구 엑스코, 11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버스커버스커 콘서트'를 펼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