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신한카드, ‘모범납세자 전용 신용카드’ 발급 협약

입력 2013-09-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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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25일 성실납세자에 대한 맞춤형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신한카드(주)와 ‘모범납세자 전용 신용카드’ 발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급대상자는 지난해 이후 납세자의 날(3.3)에 세무서장 이상 표창을 수상한 모범납세자 및 그 소속 임직원이다. 지난해 8만6634명, 올해 15만891명이 이에 해당한다.

개인카드는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카드 지점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법인카드는 신한카드 지점에서 2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The Best Taxpayer’로 명명한 이 카드는 일반회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보다 주유·통신·교육·의료·쇼핑·영화·놀이공원·교통·점심할인·미용·외식 등에 대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실납세로 국가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의 자긍심과 대외 위상이 높아지도록 내실 있는 우대정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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