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벤처기업 지원…지자체 육성기업으로 확대

입력 2013-09-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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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벤처기업 지원 범위를 지자체가 육성하는 기업으로 확대했다.

포스코는 24일 인천 송도 트라이볼에서 제5회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열고 인천시청, 게일인터내셔널과 벤처산업의 자립 생태계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벤처 아이디어를 공모해 투자자를 연결해 주거나 직접 투자를 지원하는 포스코의 벤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포스코가 육성하고 있는 14개 기업과 인천시가 육성하고 있는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 벤처지원 프로그램은 우수 아이디어의 발굴에서부터 엔젤투자 및 사후지원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라며 “인천시, 송도와의 협력을 통해 벤처 생태계가 더욱 발전하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2011년 이후 지금까지 총 37개사를 대상으로 64억원 이상의 지원금을 투자했고, 28억원의 외부연계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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