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사진> KPC(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24일부터 나흘간 베트남 및 캄보디아의 생산성본부를 방문하며 생산성향상을 위한 사업협력 강화에 나선다.
진 회장은 아시아생산성기구(APO) 회원국 간 협력사업의 일환인 이번 방문을 통해 최근 KPC가 베트남 및 캄보디아 생산성본부와 함께 추진해 온 기업지원활동의 성과를 점검하고 추가적인 상호 협력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진 회장은 KPC가 자체 개발한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제조운영 혁신방법론인 한국형제조혁신방법론(KPS)을 적용하고 있는 기업을 직접 방문해 운영현황을 체크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에 대해서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의 경영수준을 진단하고 컨설팅 및 교육, 성과평가를 통해 지속적 생산성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내는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 생산성경영시스템(PMS)의 전수 및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
KPC 관계자는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의 실질적인 생산성향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 신흥국에서 한국의 국가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