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분야별 작업반(Working Group) 회의가 오는 25일부터 양일간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3개 작업반회의는 △화학물질작업반 △의약품 및 의료기기작업반 △자동차 및 부품작업반 등이다. 산업부 홍영기 통상법무과장을 수석대표로 양국이 협정 이행상황 및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주요 논의예정 사항을 보면 한·EU FTA 자동차 및 부품작업반은 양측간 자동차 및 부품관련 분야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작업반은 한·EU FTA상 의약품 및 의료기기관련 협정이행을 점검, 양측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화학물질작업반에선 양측간 화학물질 관련법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