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상한가]우선주, 경고음에도 연일 ‘상한가 행진’···투자주의

입력 2013-09-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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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들의 이상 급등세가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오전 9시19분 현재 사조대림우는 전일대비 15.00%(1만1700원) 오른 8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에이치엘비우(14.99%), 동방아그우(14.99%), 한국테크놀로지우(14.98%), 보해양조우(14.92%), 고려포리머우(14.88%), 쌍용양회2우b(14.87%), SH에너지화학우(14.73%), 서울식품우(14.71%), 대창우(14.69%), 한신공영우(14.65%) 등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이 종목들은 이달들어 1~2거래일을 제외하고 연일 상한가를 기록할 정도로 이상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최근 한국거래소는 단기 급등하고 있는 관리종목 지정 우선주에 대해 추격매수를 하는 경우 향후 매도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상장폐지 시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특히 이 종목들은 대부분 시가총액이 5%에 못 미쳐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시가총액이 5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상태가 30일 이상 지속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이후 90일 동안 상황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상장이 폐지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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