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대표 복지공약인 ‘만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월 20만원을 지급한다’는 기초연금이 대폭 축소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제히 분노했다.
이들은 “공약가계부 쓴다며? 공약은 빈 약속일 뿐”, “모든 신혼부부에게 1억원씩 준다던 허경영과 뭐가 다른가. 아, 허경영은 웃음이라도 줬구나”, “증세 없는 복지? 초능력자, 무뇌아, 거짓말쟁이만 할 수 있는 말”, “부자들은 연금 받고 세금을 많이 내면 된다. 선택복지에 행정 낭비하는 것보다 실행 쉽고 공동체정신에 부합하는 보편복지와 조세평등주의가 답” 등의 의견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