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연애상담, “이성이 감성보다 앞서서 고민”

입력 2013-09-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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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쳐)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 짐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배우 이서진이 선배 배우 신구에게 연애상담을 했다.

20일 방송된 ‘꽃보다 할배’ 대만편에서는 이서진이 신구에게 연애상담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대만 여행 마지막날 신구는 이서진과 둘이 여행을 하는 과정에서 이서진의 결혼을 걱정했다. “난 서른 아홉에 장가들었다”고 말문을 연 신구는 “가난한 연극 배우라 연애만 오래했다. 하지만 오랜 연애 끝에 결국 ‘와라 살자’고 말했다”고 이서진에게 조언했다.

이서진은 신구의 조언에 대해 “마흔 셋이라는 나이가 조심스럽다”고 밝히며 좀 더 어렸을 때는 사랑에 대한 열정도 있었는데 나이가 드니 이성이 감성보다 먼저 생각하게 된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서진의 고민에 대해 신구는 “사람관계가 힘들다. 다 완벽하다고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긴 어렵다”고 전제하며 “사람이 함께 산다는 것은 그저 참아주고 이해하면서 그렇게 사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건 마음이고 심성”이라며 진지한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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