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김보연ㆍ박해미ㆍ김혜은, 오창석 세 누나의 괴기스런 변신

입력 2013-09-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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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김보연ㆍ박해미ㆍ김혜은, 오창석 세 누나의 괴기스런 변신

‘오로라공주’ 오창석, 세 누나들의 괴기스런 변신이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87회에서는 황마마(오창석 분)와 재회한 오로라(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로라는 황마마의 세 누나들의 점심 초대로 황마마의 집을 방문했다. 그러나 황마마의 세 누나들은 이전과는 달라졌다. 황마마와의 결혼 반대에 팔을 걷어 붙였던 세 누나들은 이제 오로라의 기분을 맞춰주는 데 정신이 없다. 마치 딴 사람들을 보는 것 같다.

황시몽(김보연 분)은 이날 프랑스에서 직접 구입한 유기농 커리로 식사 준비를 했다. 이에 오로라는 커리를 좋아한다며 맛있게 먹었다. 황시몽은 식사 후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의논했다. 모든 것을 다 들어주겠다는 모습이다. 황미몽(박해미 분)은 물론 오로라에게 가장 까칠했던 황자몽(김혜은 분)도 부드러워졌다.

이들의 변신은 마치 괴기스럽기까지 하다. 오로라의 집에서 사임당(서우림 분)에게 막말까지 퍼부으며 황마마와의 결혼을 반대했던 이들이다. 이들의 괴기스런 변신이 황마마와 오로라의 관계에 대반전을 일으킨 가운데 오로라의 마음은 황마마 쪽으로 굳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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