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교복사업 진출

입력 2013-09-1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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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복 업체 '에리트베이직' 인수

패션그룹형지가 교복사업에 진출한다.

형지는 17일 교복 브랜드 '엘리트'로 잘 알려진 학생복 기업 에리트베이직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형지는 관계사인 우성아이앤씨와 함께 에리트베이직 주식 354만6676주를 약 246억원에 취득해 총 28.7%의 지분을 확보했다.

형지는 지난해 4월 우성아이앤씨를 인수해 여성복 중심의 사업영역을 남성복으로 확대하고 지난달 패션몰 바우하우스를 인수한 데 이어 이번 에리트베이직 인수로 학생복 사업에도 진출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인수로 패션시장 내 각 연령층에 대한 지배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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