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부터 박진영까지…올해 결혼 결실 스타는?

입력 2013-09-1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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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1)이 결혼을 발표했다.

박진영은 16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다음달 1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날 박진영은 “안녕하세요.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라고 말문을 열며 “저에게 ‘너뿐이야’라는 곡을 쓰게 만든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보다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인데 첫눈에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지만 계속 평범하게 살고 싶어 하는 그녀의 마음 때문에 우여곡절이 좀 있었습니다”라고 예비신부에 대해 설명했다.

박진영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그러나 올해는 유난히 스타들의 결혼 소식이 많다. 그야말로 스타들의 결혼 결실 풍년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첫 스타트는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끊었다. 선예는 1월 26일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함으로써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윤형빈 정경미 커플은 2월 22일 8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개그맨 김재우와 김준현은 각각 3월과 4월에 유부남이 됐고, 4월 21일에는 배우 한재석 박솔미 커플이 결혼식을 올리며 연예인 부부 대열에 합류했다.

가수 서태지는 16세 연하 배우 이은성과 깜짝 결혼을 발표했고, 백지영 정석원 커플, 장윤정 도경완 커플은 6월에 결혼했다. 한혜진 기성용 커플은 7월, 이효리 김상순 커블은 9월에 결혼했다. 그리고 박진영까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스타들이 결혼 소식이 이어지면서 네티즌의 축하 메시지는 끊이지 않고 있다. 벌써부터 올해 말미를 장식할 스타 커플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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