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박진영은 16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저보다 9살 어린 평범한 생활을 하는 친구"라며 "저에게 '너뿐이야'란 곡을 쓰게 만든 친구"라고 예비신부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예비신부에 관해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혼전임신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부인했다.
예비신부를 위해 쓴 곡 '너뿐이야'는 지난해 발매한 앨범 '스프링'에 삽입된 곡이다. 박진영은 마이너코드(단조)로 먼저 발표했던 이 곡을 최근 발매한 새 앨범 '하프타임'에 메이저코드(장조)로 바꿔 밝은 느낌으로 재탄생시켜 수록해 눈길을 끈다. '내 눈엔 너밖에 안보여 너 내 귀엔 너밖에 안 들려 너/ 내 맘엔 너밖에 안 살아 그래서 너 없이 못살아' 등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박진영은 다음달 10일 가족과 지인이 모인 자리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