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회장 전격 귀국...미납 추징금 '돌파구는 어디' [상보]

입력 2013-09-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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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최근의 미납 추징금 논란과 관련해 직접 대응을 선언하고 전격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16일 오전 아시아나항공 OZ 734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한편 김우중 전 회장과 당시 임원들은 지난 2006년 회계부정 혐의로 모두 22조 9460억원의 추징금을 선고받았다.

이 가운데 김 전 회장 본인이 내야 할 추징금은 무려 17조 9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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