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회담] 朴대통령 “민의의 전당서 순방결과 설명, 기쁘게 생각”

입력 2013-09-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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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민의의 전당에 와서 국민의 대표이신 여러분들께 순방결과에 대해 설명 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사랑재 본실에서 강창희 국회의장과 황우여 새누리당, 김한길 민주당 대표 등과 만나 최근 러시아, 베트남 순방결과 설명에 앞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G20 정상회의는 새 정부 들어서 처음 하는 다자외교였고, 러시아를 비롯해 4개국 정상들과도 아주 좋은 회담을 가질 수 있었다”며 “베트남에는 우리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데 여러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강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국회가 국민에게 뭔가 보람 있고 희망 있는 것을 제시해야 될 텐데 그러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오늘을 계기로 국민에게 희망을 추석 선물로 드릴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강 의장과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가, 청와대에서는 김기춘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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