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엠, 3분기 실적 호전 기대감…3%대 상승

입력 2013-09-16 11:06

이미정 기자 lm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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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이 3분기 실적 호전 기대감에 상승세다.

16일 오전 11시 현재 에스엠은 전일 대비 2.59% 상승한 3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동방신기를 비롯한 해외 공연 로열티가 계상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3분기 실적 호전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 동방신기 일본 돔투어, 동방신기 스타디움 공연, 슈퍼쥬니어, 샤이니 등의 해외 공연 로열티가 계상될 것으로 예상돼 3분기부터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어 “EXO의 현재까지 음반 판매량이 74만장 이상으로 향후 한국, 중국 등의 공연들로 인해 에스엠의 또 다른 한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주력 자회사인 SM C&C 또한 제작하는 드라마의 지상파 편성 확정과 더불어 울림엔터 인수를 계기로 향후 매출 성장성이 부각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