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조원 규모 송파 파크하비오 시공사로 선정

입력 2013-09-16 07:11

강영관 기자 kw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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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약 2조원의 강남 최대 단일사업 '송파 파크하비오'가 시공사 선정을 마쳤다.

송파 파크하비오의 시행사 (주)파크하비오는 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3위인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8호선 장지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송파 파크하비오'는 송파구 문정동 618번지 6만1231㎡ 부지에 조성된다. 전용 84~151㎡ 99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3470실(전용 21~72㎡), 고급호텔 487실, 복합편의시설 등이 건설될 예정이다.

송파 파크하비오 주변에는 NC백화점·이마트·킴스클럽·CGV 등이 사업지 바로 앞에 위치해 이미 성업 중에 있다.

분양은 다음달 말 아파트와 오피스텔 일부 물량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완공 예정일은 2016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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