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3자회담, TV 생중계 하자”

입력 2013-09-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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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오는 16일 국회에서 예정된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3자회담과 관련, “TV 생중계 등을 통해 전 국민에게 공개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관영 대변인은 15일 현안브리핑에서 “지난 12일 이정현 홍보수석께서 3자회담을 제안하며 ‘여야 대표 3자회동을 통해 국정 전반의 문제와 현재의 문제점 등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화에 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를 전적으로 환영하며, 이것이 ‘국회를 존중하고 투명하게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박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따른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이어 “국민들 역시 이번 3자회동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만큼, 투명하게 공개되길 희망할 것이다”며 “이에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담 전 과정을 TV 생중계 또는 녹화방송을 통해 전 국민에게 공개할 것을 공식적으로 제안한다. 청와대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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