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슈퍼주니어에 터키 팬들 '공황', 어쩌다?

입력 2013-09-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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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의 작정하고 나선 팬서비스가 터키 팬들을 감동의 공황직전까지 데려갔다.

1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는 지난 7일 터키 이스탄불 윌케르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여섯 번째 월드투어 '뮤직뱅크 인 이스탄불' 편으로 꾸며졌다.

슈퍼주니어는 첫 곡 '미스터 심플(Mr. Simple)'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노래를 마친 슈퍼주니어는 무대인사를 통해 "여러분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순차적으로 플래카드를 공개했다. 플래카드에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언제나 보고 싶었어요. 오늘 고마워요. 사랑합니다'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미라클' 무대에서는 슈퍼주니어가 마련한 팬 서비스의 향연이 이어졌다. 동해는 자신을 촬영하던 팬의 휴대폰을 가져가 셀카를 찍어줬고, 규현은 깜찍한 애교 포즈로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강인은 군복무 중인 이특과 터키에 함께 오지 못한 최시원의 입간판을 준비, '보고 있다'는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터키 국기를 꺼내 입을 맞추는 등 K-POP에 열광하는 터키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슈퍼주니어는 이어 '쏘리쏘리'까지 연달아 부르며 터키의 밤을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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