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초대형 폭풍, 구름 길이가 무려 30만 km '충격'

입력 2013-09-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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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화성 초대형 폭풍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성 초대형 폭풍은 지난주 영국 와이어드에 소개돼 큰 화제를 모은 사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미국 위스콘신 우주 과학 공학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토성의 거대한 폭풍에 대한 연구 결과는 학술지 아카루스 9월호에 발표했다고 전했다.

토성의 북반구를 가로지른 화성 초대형 폭풍 구름의 길이는 무려 30만 km에 달한다. 지구의 둘레는 약 4만km이니까 지구를 7번 휘감고도 남을 길이인 셈이다.

특히, 화성 초대형 폭풍 사진은 지난 2010년에 촬영된 것인데, 이번 위스콘신 대학교 과학자들의 설명에 따르면 이 거대한 폭풍은 30년 만에 한 번 생겨나 토성을 그야말로 뒤집어 놓는다고 한다.

수직 방향의 시속 500km 바람을 일으키는 화성 초대형 폭풍은 토성의 아래쪽 뜨거운 대기를 향해 수백km 파고들어가 뜨거운 수증기를 퍼 올려 상층의 차가운 대기로 쏟아 붓는다고 한다.

화성 초대형 폭풍을 접한 네티즌은 “화성 초대형 폭풍, 실로 어마어마 하다”,“화성 초대형 폭풍, 폭풍을 뒤집어 놓는군”,“화성 초대형 폭풍, 지구를 7번 휘감는다니..”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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