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중국 북경사무소 개소

입력 2013-09-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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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이 중국 북경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점 전환업무를 시작했다.

1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에는 주중대사관 백용천 재경관, 중국청년보 부사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신충식 행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간 금융산업의 발전, 양질의 대고객 금융서비스 제공 및 현지 사회공헌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경사무소는 지난 3월 개소한 베트남 하노이사무소에 이어 농협은행의 아시아지역 두 번째 해외사무소이며 농협은행은 조속한 시일 내 북경 사무소를 지점으로 전환하여 현지진출 국내기업 및 교민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개소식 전날인 11일 중국 5대 국유 상업은행인 중국 농업은행과 포괄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양사는 이를 통해 상호간 무역거래 확대, 상대기관 주요 기업고객에 대한 현지 지원·협력, 상대국 진출시 자문 및 유동성 지원, 사업협력시 상대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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