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2일 우리금융에 대해 추석 이후 지방은행 매각 등 민영화 일정이 본격화 되면서 자회사 가치가 재평가 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 1만 5000원을 제시했다.
손준범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 지방은행 계열사의 예비입찰 마감이 23일이고, 10월중 예비실사 진행과 11월 본입찰, 12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잡혀있다”며 “우리투자증권도 10월 21일부터 예비입찰 마감이후 민영화가 본격화 된다”고 밝혔다.
이에 잠재 매수자와 예상 가격범위 등이 점차 가시화 되면서 자회사 가치 재평가가 부각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손 연구원은 “대주주 프리미엄을 차치하더라도 내재가치 감안시 현재 PBR 0.53배 주가 수준은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