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MBC 상암 통합 전송망 구축 사업 수주

입력 2013-09-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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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문화방송이 ‘MBC 상암 통합 전송망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KT는 지난 6월 제안요청서(RFP) 공고 이후 타사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KT가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MBC가 2014년 상암 사옥으로 신축 이전하면서 상암동 본사와 지방 19개 방송국 간 통합 전국 방송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KT측은 통합 전송망이 구축되면 유선망(주·예비), 3차 백업 무선망(마이크로웨이브)이 제공되 더욱 안정된 방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KT 국내영업총괄 신규식 전무는 “치열한 방송 전송망 시장에서 KT만의 기술을 인정받아 사업을 수주받을 수 있었다”며 “KT는 초고화질(UHD) TV방송 송출을 위한 플랫폼 구축 사업 및 대용량 회선을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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