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살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전체 자살자의 37.2%가 40~50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네티즌들은 “자살은 예방하는 것이 아닙니다. 살기 좋아지면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대기업 위주의 정책을 펼치면서 자살 방지에 돈은 왜 씁니까? 절벽에서 밀면서 우산 쥐어 주고 낙하산으로 쓰라는 꼴이네요”, “인간답게 살 수 없는 나라라는 의미인가”, “40대로서 정말 공감된다. 직장에서 시달리고, 집에서는 데면데면하고, 경제적으로는 돌파구가 없다. 애들 대학등록금, 결혼자금…지출도 가장 많은 나이. 장년층 지원 절실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