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면, 1.23% ↑…중국 지표 개선에 면화 수요 증가 전망

입력 2013-09-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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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0일(현지시간) 상품가격이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의 경제 성장이 안정화하고 있다는 전망에 면화 가격이 상승했다.

10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이날 오후 6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1.23% 오른 파운드당 84.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 8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전월의 9.7%에서 오른 것은 물론 시장 전망인 9.9%도 크게 웃돌았다.

8월 소매판매는 전년보다 13.4% 늘어나 전월의 13.2%에서 개선됐다. 전문가 예상치는 13.3% 증가였다.

잭 스콜빌 프라이스퓨처스그룹 부대표는 “중국의 경제지표는 면화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고 말했다.

설탕과 오렌지주스 커피 코코아 가격도 상승했다.

9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일보다 1.06% 오른 파운드당 17.19센트를. 9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3.08% 급등한 t당 137.15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9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0.66% 상승한 파운드당 114.60달러에, 9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0.24% 오른 t당 2532.0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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