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11일부터 청계광장서 한우 직거래장터 열어

입력 2013-09-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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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명품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터가 열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청계광장에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안심, 등심, 채끝, 갈비, 양지, 사골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가 시중가 대비 품목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된다. 이번 행사 상품(1등급 기준)은 정육 100g 기준으로 안심 6000원, 등심 6500원, 채끝 5000원, 갈비 7000원, 양지 3000원, 국거리와 불고기가 각각 2000원에 판매된다. 부산물은 100g 기준으로 사골 1000원, 잡뼈를 5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명절 선물용으로 정육 및 보신 선물세트도 판매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산지에서 매일 신선한 한우를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반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한 한우 이미지를 주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우 캐릭터 상품을 나줘주는 경품행사와 함께 불고기 시식행사, 한우문화공모전 전시 등 볼거리와 먹거리 행사가 연이어 펼쳐진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서정훈 홍보마케팅 팀장은 “그동한 한우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분들께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올해는 3일 동안 열려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하오니 많이 오셔서 한우도 저렴하게 구매하시고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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