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일본서 플레이스테이션4 내년 2월 출시

입력 2013-09-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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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일본에서 게임 콘솔기기 플레이스테이션4를 오는 2014년 2월 출시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니는 연말 미국에서 플레이스테이션4를 출시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이보다 3개월 늦은 셈이다.

앤드류 하우스 소니 게임부문 최고경영자(CEO)는 “북미시장 출시 시기는 홀리데이 쇼핑시즌에 맞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레이스테이션4는 내년 2월 22일 일본에서 출시할 전망이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4를 연내 전 세계 32개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플레이스테이션4의 가격은 미국시장에서 399달러로 책정됐다. 북미에서는 오는 11월 15일, 유럽에서는 11월 29일 출시된다.

히라이 가즈오 소니 CEO는 “플레이스테이션4는 닌텐도와 마이크로소프트(MS)와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우스는 “플레이스테이션 2와 3의 초기 출시 당시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기도 했다”면서 “이번에는 같은 일을 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증시에서 이날 소니의 주가는 장초반 2.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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