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 최고 마술사들과 이들을 추격하는 FBI의 대결을 담은 할리우드 영화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이 관객 215만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손현주 주연의 ‘숨바꼭질’은 509만명을 돌파하며 507만을 동원한 ‘추격자’를 제치고 역대 스릴러 흥행 2위에 올랐다.
TV는 드라마가 압도적이다. KBS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이 시청률 22%(닐슨코리아 제공, 이하 동일)로 1위를 기록했고, 8월 31일 첫 방송한 KBS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21.7%로 2위에 올랐다. 주원, 문채원, 주상욱 주연의 KBS2TV 월화드라마 ‘굿닥터’는 시청률 17.9%로 2주 연속 4위로 상위권에 안착했다.
음악은 드라마 OST가 강세다. SBS ‘주군의 태양’ OST인 윤미래의 ‘터치러브’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같은 드라마 삽입곡인 효린의 ‘미치게 만들어’는 6위, KBS2TV ‘굿닥터’ OST 백지영의 ‘울고만 있어’가 음원차트 8위를 차지했다.